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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포커스] '개혁' 예고한 인요한 혁신위…야, '3자회동' 역제안

2023-10-24 0 Dailymotion

[뉴스포커스] '개혁' 예고한 인요한 혁신위…야, '3자회동' 역제안<br /><br /><br />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"배우자와 아이를 빼고 다 바꿔야 한다"며 혁신포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당내에서는 인 위원장 인선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이 역제안한 '대통령과 여야 대표간의 3자 회담'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.<br /><br />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, 김종혁 국민의힘 일산동구 당협위원장,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짚어봅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국민의힘의 쇄신을 이끌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김기현 대표와 만나 당 혁신 방향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인 위원장은 "통합"을 외치면서도 "배우자와 아이를 빼고는 다 바꿔야 한다"며 강도 높은 혁신을 예고했는데요.<br /><br />발언 듣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.<br /><br /> 인요한 혁신위원장, 통합을 이야기하면서도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말을 빌어 "와이프와 아이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"며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습니다. 두 분, 인 위원장 발언,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<br /><br /> 당내에서는 이번 인선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모습입니다. 전라도 출신의 벽안의 푸른눈을 가진 인 교수가 지역주의 해소와 중도 외연 확장 등 여러 방면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만, 반면 당내 사정을 전혀 모르는 데다 정당 경험 부족 등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있는데요?<br /><br /> 혁신위의 성공 여부는 결국 당이 인 위원장에게 얼마나 '권한'을 부여하고 독립적 활동을 보장해주느냐에 달렸는데요. 인 위원장 발언을 빌리자면 당이 "무서울 정도로 권한을 많이 부여해줬다"고 했거든요. 하지만 이미 공천룰을 다룰 당의 '총선기획단'이 분리된 상황에서, 어디까지 손을 댈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비주류 일각에서는 "혁신위의 혁신안이 합리적일 경우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보장이 필요하다"는 주장도 나옵니다. 앞서 '최재형 혁신위'나 민주당 '김은경 혁신위'가 당을 개혁할 '혁신안'을 내놨지만, 결국 흐지부지 사라져 버리고 만 사례 때문에 나온 이야기로 보이는데요. 이런 담보, 필요할까요?<br /><br /> "통합"을 최우선 키워드로 잡은 만큼 비주류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포용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인데요. 인 위원장, 어제 이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는 특별한 답을 하지 않았거든요. 어떻게 전망하세요?<br /><br /> 또 하나 관심은, 건강한 당과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위해 인요한 혁신위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여부인데요. 어떻게 전망하세요?<br /><br />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과거 발언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. 박근혜 전 대통령 인수위 시절 "국민건강보험은 사회주의적"이라며 '민간보험도입'을 주장하거나 국민의힘 의원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친일파 논란이 있는 "백선엽 장군을 존경한다"는 등의 발언을 한 것인데,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?<br /><br /> 민주당에서는 "자승자박 혁신위원장" "김기현 대표와 궁합이 맞지 않을 것"이라는 일부 관계자들의 발언이 있긴 했습니다만, 아직 공식 반응은 자제 중인데요. 말을 아끼는 진짜 속내는 뭔가요? 실제로 어떤 입장인 겁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중진, 윤상현 의원이 국회 토론회에서 "국민의힘 내부에 치유하기 힘든 암 덩어리 같은 것이 있다" "덧셈보다 뺄셈정치 흐름이 강하다"며 당의 체질 개선을 주문했습니다. 특히 이준석 전 대표 탈당 시 총선 승리를 할 수 없다며 이준석 껴안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. 이런 윤 의원의 발언,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<br /><br /> 한편 민주당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앞서 제안한 여야 대표 회담을 거부하고 대통령과 여야대표 3자간 회동을 역제안하고 나섰습니다. 역제안 배경을 분석해 주신다면요?<br /><br /> 대통령실은 "대통령 순방 중 언급은 부적절하다"는 입장을 보였는데요. 윤 대통령 취임 후 아직 한 번도 야당 대표와 만남을 갖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실이 이번 제안도 거절할까요? 하태경 의원은 "진정성을 보여줄 기회라며 회동 제안을 받아야 한다"고 주장 중인데요.<br /><br /> 민주당이 대통령실이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 사실을 미리 알고 즉각 인사조치를 취한 것이고 주장하고 나선 데 대해 대통령실이 전면 부인했습니다. 대통령실은 "경기도교육청은 물론 김 전 비서관으로부터 어떠한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"며 사전 인지설은 강하게 부인했는데요. 이 사안,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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